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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탐색/전남 나주시

[전남 나주시] 6. 삼영동 일대 / 7. 나주 곰탕 & 참주가 생막걸리

6. 삼영동 일대

나주 시내에 있었던 날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거리를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다.

사진은 영산포 강 건너인 삼영동에서 나주시청이 있는 송월동으로 넘어가는 길의 풍경으로,

오래된 저층 상가과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었다.

바로 앞이 영산강둔치체육공원으로 배드민턴장과 축구장이 있고 강변을 따라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다.

송월동 쪽으로 초중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도 가능은 할텐데, 왕복4차선의 도로를 건너다녀야 한다는 점이 좀 걸린다.

시청과 나주역, 롯데마트도 가까워서 살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기차길이 지나가던데, 기차 소음이 있는지 모르겠다.

 영산포 구경하고 시내로 돌아가는 길. 나주 맛집으로 저 식당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들어가지 못했다.

 

 

7. 나주 곰탕 & 참주가 생막걸리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곰탕골목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눈사람이 된 상태였다.

3대 나주곰탕 원조집 노안집이라는 곰탕집으로 들어갔는데, 가게가 무지 크고 손님이 많았다.

너무 추웠기에 혹시나 웨이팅이 있다면 바로 다른 가게로 갈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대통령이 앉았다는 자리에서 수육곰탕에 막걸리를 먹었다.

나주 곰탕은 사골곰탕이나 설렁탕처럼 뽀얀 곰탕이 아니라 갈비탕 같은 고기육수다. 고기도 섭섭지 않게 들어있다.

지역 막걸리를 맛보는 것이 여행의 한 재미인데, 이 날 마신 막걸리는 톡쏘는 청량감에 달지 않아 취향에 잘 맞았다.

추위에서 떨다가 따뜻하고 짭잘한 고깃국물에 시원한 막걸리를 마셨으니 만족스럽지 않을 수가 없지😋

찾아보니 해당 막걸리는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