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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탐색/전남 나주시

[전남 나주시] 3. 일본인 지주가옥 / 4. 나주시립도서관 / 5. 숙소

3. 일본인 지주가옥

눈 내리는 일본인 지주가옥

일제강점기 나주 지역에서 가장 큰 지주가 살던 집으로, 1930년대 일본의 농촌주택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현재는 나주시가 매입하여 영산포 근대거리의 역사교육을 위한 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방문한 날에는 문이 잠겨 있었다.

 

4. 나주시립도서관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은 자료실 내부가 넓고 도서관 내 배치된 책상의 위치나 크기가 적절하여 책을 읽기에도 쾌적하였다. 2020년 1월 기준 장서량이 73,670권, 일반도서가 51,267권 수준으로, 신착도서 코너에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들이 잘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 

 

5. 숙소: 웰컴비즈니스호텔

사진출처: 나주 웰컴 비즈니스 호텔 홈페이지

내가 이용한 숙소는 평일 욕조 없는 숙소로, 숙박요금은 50,000원. 입실 15시에 퇴실 12시인데 조식을 제공한다. 이 가격에 조식 제공이라니? 내가 이용한 시기에는 코로나로 인해 토스트와 계란후라이, 커피 등 간편식으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한식 뷔페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였다. 숙소도 조용하고 깔끔했다. 나주역과 나주시청이 가까워 교통도 좋고 영산포 쪽으로 넘어가기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