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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강원도 고성에 한옥숙박·온천단지 개발…축구장 32개 규모 등록 : 2021-12-13 16:12 수정 :2021-12-13 16:36 14일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개발 사업 투자협약 주식회사 이조, 4100억 투자 2023년까지 조성계획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에 조선시대 옛 한양을 재현한 대규모 한옥 숙박단지가 조성된다.강원도는 14일 오전 10시 강원도청에서 고성군, 주식회사 이조와 ‘송지원 한옥마을 온천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통해 강원도·고성군은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지원해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이조는 지역생산품 이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참이다. 송지원 한옥마을은 이조가 토성면 신평리 일대에 41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조성 예정인 한옥·온천 특화 .. 더보기
강원도 시군구 인구 현황 및 인구감소지역 (2021년 주민등록인구 기준) 데이터 출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더보기
우치다 타츠루, 로컬로 턴 (이숲, 2022) 요약 인구증가와 생산기술의 진화를 발판삼아 지속해온 성장사회는 종언을 고하고 있다. 일본의 급격한 인구감소는 성장을 견인할 수요의 감소와 혁신을 만들어낼 연구개발 역량의 저하로 이어진다. 제로 성장 시대가 도래하였음에도 계속해서 성장을 추구하는 일본 사회는 성장여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회보장제도를 해체하여 상품화하거나 기계화 및 업무과중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위기를 직감한 청년들은 성장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의 정점인 도시를 탈출하여 지역으로 망명하고 있다. 지역의 경제모델은 도시의 그것과는 다르다. 도시의 경제원리가 성장을 추구하는 성장 모델이라면, 지역의 경제원리는 한결같음을 추구하는 정상(定常) 모델이다. 시장에서의 교환이 화폐를 매개로 하는 거래인 것과 달.. 더보기
[경기 연천군 연천읍] 11. 카페 카라솔 연천역로를 걸으며 카페인을 충전할 필요를 느껴 어느 카페에 들어갈까 하며 걷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또 이런 카페를 마주하게 됐지 모야.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를 받아서 원하는 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직원 두 분이 씩씩하고 친절하게 반겨주셨다. 배부른 상태여서 베이커리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예쁘고 맛있어 보였는데, 집에 와서 후기를 찾아보니 베이커리도 맛있다고 한다. 카페 옆 건물은 건축사 건물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카페 건물과 건축사 건물 사이의 정원을 두고 총 2채의 건물이 카페 건물이다. 주문하는 공간과 손님들이 머무는 공간은 대청마루 같은 넓은 야외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대청마루 공간은 2층짜리 건물로, 2층으로 올라가면 내려다보이는 정원뷰가 좋다. 2층 공간의 벽면은 .. 더보기
[경기 연천군 연천읍] 10. 연천로 풍경 어쩌다보니 연천군은 길 단위로 설명하고 있어서 다시 한 번 길 지도가 나옵니다. 문화로와 차현로까지 걸으며 본 걸 기록해뒀고 이번에는 연천로 차례군요. 1. 서점 연천읍내에는 이렇게 두 군데 서점이 있다고 하는데, 교석서점은 지나가면서 놓친 것 같다. 영창서점만 들러보았음. 토요일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있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도 닫혀있었다. 그래도 2022년 5월 달력이 제대로 걸려있는 걸 보면 이날 쉬는 날이었을 뿐 영업은 정상적으로 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2. 파스타가게, 팜셰프에이롬 예상치 못한 곳에 위치한 코지한 분위기의 파스타집. 그래, 동네에 파스타집 하나는 있어야지. 지나가면서 가게 외부만 봤지만, 집에 와서 찾아보니 네이버 평점도 좋더라고. 가게 이름은 팜셰프에이롬. 3. 연천군청, 연천경.. 더보기
[경기 연천군 연천읍] 9. 연천도서관 9. 연천도서관 조금 과장하자면, 연천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였다. 연천에는 교육청도서관이 없어 군립 도서관이 전부이다. 전곡읍에 장서량 12만 권의 중앙도서관, 연천읍에 7.3만 권의 연천도서관, 그 외 작은도서관 5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입구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무엇보다도 도서관의 운영시간이었다. 9시부터 23시까지, 무려 14시간 동안 운영되는 것이다. 열람실만이 아니다. 종합자료실도 23시까지임. 주말도 예외 없이! 어린이자료실도 21시까지 운영된다. 이렇게 운영이 가능한가? 도서관 직원분들은 노고가 많으시겠다. 야근수당 꼭 챙겨서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1층에 들어가니 이런 라운지가 펼쳐졌다. 600번 예술 코너라는 표지와 함께. 뭐지? 싶다가 이 공간 자체가 자료실이라는 걸 깨달았다.. 더보기
[경기 연천군 연천읍] 8. 차현로 풍경 8. 차현로 풍경 문화로의 끝까지 걸어간 뒤 뒤로 돌아 이번에는 차현로를 따라 걷는다. 연천군의회와 연천초등학교, 어린이집, 어린이공원, 연천도서관 등 쁘띠쁘띠한 것들을 만날 수 있다. 연천도서관은 별도 게시물로 작성하기로 하고, 다른 곳들은 별 콘텐츠 없이 사진만 같이 보는 정도로 해보자. 1. 연천군의회 날씨가 다했죠? 후광이 빛나는 군의회 건물. 이정도면 건물 프로필사진 뽑아줬다 아님? 연천군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천군 지방의회의 정족수는 지역구 6명 + 비례대표 1명이라고 하는데 막상 홈페이지에 소개된 의원 수는 6명이다. 왤까?🤔 2. 어린이집 작은 동네여서 그런 걸까? 학교와 어린이집이 자주 보였다는 느낌인데. 근거리에 보육/교육시설들이 있어 아이 키우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3. 연천초등학.. 더보기
[경기 연천군 연천읍] 7. 지역 이슈: 지역균형발전사업, 공공청사 이전 실패 7. 지역균형발전 관련 지역 이슈: 지역균형발전사업, 공공청사 이전 실패 1. 제1,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36억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개장한 최신형 터미널이라고 한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어쩐지 건물이 빤딱빤딱 했잖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기사 본문을 인용해보자.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연천-가평-양평-포천-동두천-여주 등 6개 시군에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농업 등을 지원해 정주여건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처: 위 기사와 동일) 1차 계획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