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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 등 (2021-2025) 출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홈페이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 (공고일: 2020.12.22.) (PDF 다운로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_2021년도 중앙행정기관 시행계획 (공고일: 2021.05.24.) (PDF 다운로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_2021년도 지자체 시행계획 (공고일: 2021.05.24) (PDF 다운로드) 더보기
[뉴돛/책읽찌라] 2030인구위기,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선택 홍보영상 뉴돛이라는 미디어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책읽찌라(2021.12.30. 채널 종료)가 CBS와 콜라보하여 2021년 11월 CBS 주최의 포럼 을 홍보한 소개 영상이다. 한국 사회의 인구절벽 현상과 원인, 정부 대응의 변화,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짧은 영상임에도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설명했다. 좋은 자료는 일단 줍줍. 더보기
1. 게으름뱅이의 마을이란 무엇인가. 게으름뱅이의 마을이란 스무 살 즈음 꿈꿨던 이상향이다. 이상향이래봐야 대단할 것도 없이, 그 시절에 하기 싫었던 것을 하지 않도록 합의한 공동체 사회랄까. 어린 시절 꿈꿨던 이상적인 마을은 다음의 규범을 따른다. 게으름뱅이의 마을 생활 원칙 (그 시절 기준) 1. 하루 8시간 이상 잘 것 2. 하루 2000kcal 이상 먹을 것 3. 빚을 지지 말 것 (빚을 갚기 위해 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 것) 자는 것이 시간을 무의미하게 날리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친구를 보면 걱정과 동시에 위기감이 들고, 빚을 갚기 위해 하기 싫은 노동을 해야 했던 시절에는 이런 규범에 동의하는 공동체를 이루고 싶었다. 그렇다고 그 시절에 충분히 자지 않거나 강도 높은 식이.. 더보기
[전남 나주시] 9. 나주39-17마중 9. 나주39-17마중 나주39-17마중은 나주에서 가장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이자 카페가 아닐까 싶다. 곰탕골목에서 멀지않은 위치여서 식사 후 조금 걸어 차 한 잔 마시러 가기에도 괜찮았다. 바로 앞에 나주 향교가 있어 향교를 둘러보고 오는 것도 좋을 듯. 나주역에서 택시를 타고 온다면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4000평의 넓은 마당이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 마당을 걸으며 독특한 건축양식의 고택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아늑한 카페 안에 앉아 통창 너머로 보이는 향교를 바라보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나주39-17마중에는 총 일곱 채의 건물이 있는데 처음 게스트하우스로 변모한 것은 목서원이라는 이름의 고택이었다. 1939년에 지어진 이 고택은 난파(蘭坡) 정석진의 손자 정덕중이 자신의 어머니를 위.. 더보기
[전남 나주시] 8. 지역 이슈 :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관련 8. 지역 이슈: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관련 곰탕집으로 가는 길에 LG화학 나주공장 부지를 지나게 되었다. 완전히 시내였는데, 화학공장단지가 있어 조금 놀랐다. 출퇴근하기에는 편하겠지만, 화학공장은 안전상 보통 기피시설 아닌가? 돌아와서 찾아보니 그렇잖아도 이 공장부지를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나주시의 숙제인 듯하다. 히스토리를 간단히 돌아보자면, 1962년 당시 외곽이었던 현 부지에 14만평 규모로 설립된 호남비료에서 시작한 LG화학 나주공장은 이후 도심이 확장하면서 공장이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어 주민의 이전 요구가 증대되고 있었다. 2017년 9월 LG화학은 나주공장을 증설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주민들의 찬반 논란이 일었고, 나아가 이전론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2018년 10월 LG화학은 공.. 더보기
[전남 나주시] 6. 삼영동 일대 / 7. 나주 곰탕 & 참주가 생막걸리 6. 삼영동 일대 나주 시내에 있었던 날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거리를 돌아다니기가 힘들었다. 사진은 영산포 강 건너인 삼영동에서 나주시청이 있는 송월동으로 넘어가는 길의 풍경으로, 오래된 저층 상가과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었다. 바로 앞이 영산강둔치체육공원으로 배드민턴장과 축구장이 있고 강변을 따라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다. 송월동 쪽으로 초중고가 있어 아이들 통학도 가능은 할텐데, 왕복4차선의 도로를 건너다녀야 한다는 점이 좀 걸린다. 시청과 나주역, 롯데마트도 가까워서 살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기차길이 지나가던데, 기차 소음이 있는지 모르겠다. 7. 나주 곰탕 & 참주가 생막걸리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곰탕골목에 도착했을 때는 거의 눈사람이 된 상태였다. 3대 나주곰탕 원조집 노안집이라는 .. 더보기
[전남 나주시] 3. 일본인 지주가옥 / 4. 나주시립도서관 / 5. 숙소 3. 일본인 지주가옥 일제강점기 나주 지역에서 가장 큰 지주가 살던 집으로, 1930년대 일본의 농촌주택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현재는 나주시가 매입하여 영산포 근대거리의 역사교육을 위한 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방문한 날에는 문이 잠겨 있었다. 4. 나주시립도서관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은 자료실 내부가 넓고 도서관 내 배치된 책상의 위치나 크기가 적절하여 책을 읽기에도 쾌적하였다. 2020년 1월 기준 장서량이 73,670권, 일반도서가 51,267권 수준으로, 신착도서 코너에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들이 잘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 5. 숙소: 웰컴비즈니스호텔 내가 이용한 숙소는 평일 욕조 없는 숙소로, 숙박요금은 50,000원.. 더보기
[전남 나주시] 2. 영산동 영산포 일대 2. 영산포 일대 여행을 시작했던 때에는 기온이 영상 10도 즈음이어서 두꺼운 옷을 챙기지 않았는데 이날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해서 원래는 나주시 이창동의 영산포 풍물시장까지 둘러보려 하였는데 거기까지 가보지 못하고, 영산동의 영산포, 일본인 지주가옥, 나주시립도서관 정도만 간신히 둘러보았다. 영산포는 영산강을 타고 뱃길로 들어오는 가장 안쪽의 항구로 일제강점기 시절에 나주 지역 농산물을 수탈하는 수탈 전진기지였다고 한다.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전라도 지역 첫 사무소가 영산포에 있었다고 하니, 이곳을 기점으로 일본인들의 수탈활동, 경제활동이 활발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목포, 군산과 더불어 호남의 3대 포구였다는 영산포는 영산포 하굿둑 축조로 인해 선박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수운 .. 더보기